와인 2013(new) 45

2013.12 hp 송년회 ... (4)

올해는 부서 송년회도 조촐하게 메리어트 호텔에서 ... Jean Balmont  무쐬.... 뭐 그냥 가볍게.. 산미도 어느정도 있고...나나묵자 Jean Balmont 2012뭐.. 무난하다. 돈 주고는 사먹지 않을것 같다. 저렴한 데일리 와인에서 고르려고 메리어트 소믈리에는 얼마나 힘들었을까...나나묵자 Calvet Bordeaux  2012밍밍... 임팩트도 없고...나나묵자 - Trapiche Oak Cask Malbec 2012평상시 같으면 양꼬치에 먹을 와인인데... 이날의 베스트!!  오키~ 하다나나묵자 우리 좌석에 임원이 계셔서.... 호텔측에서 특별히 준비해준 이태리 디져트 쌈부카...달달하니 맛있네. 예전 리옹에서 마셨던 기억이 난다.나나묵자 +    26일 프로젝트 멤버들의 주머니에서..

와인 2013(new) 2013.12.27

2013.12.11 홍대앞 투쉐프 (7)

연말이긴 연말인가 보다..... 목좋고 물좋은 곳에는 사람이 넘쳐나고 ... 오늘 하루는 쉬고 싶지만 뭐 그리 송년회가 많은지..... 그래도 오늘 이 모임은 절대 늦지 말라고 낮부터 일에 집중도가 더 생긴다.오후에 와인 리스트를 보고 시간이 좀 남아서 30분동안 재빨리 로버트파커사이트에서 와인 정보를 챙긴다.불곤과 리즐링은 정보가 없어 인터넷을 좀 헤매었네..ㅎㅎ 6시에 도착하니 1착!  서서히 한두분씩 오신다. 과연 오늘은 어떤 와인이 감동을 줄까....ㅋ  Taittinger 2002아무리 좋은 샴페인도 12년이 지나고 나니 좀 꺽이는느낌. 갓 구운 빵의 좋은 느낌이 과하지 않은 산미와 적절히 잘 어울린다. 의외로 너무 드라이하지 않아서 좋다. 나나묵자 +    갓 구워낸 빵이 .... 아니네.....

와인 2013(new) 2013.12.12

2013년 10월 16일 HIJOS DE ANTONIO POLO wine tasting (8)

스페인 와인....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스타일.... 그중에서도 리베라델 두에로 와인이 특히 좋다.보르도 스타일 처럼 과하지 않은 오키함과 포도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와인을 아주 잘 만든다. 보데가 안토니오폴로에서 Esther에게 약속한게 있다.내가 이 와인들을 꼭 와인 수입업 하시는 분과 마시고 좋은 결과가 있게 할거라고..... 한국으로 들어와 셀러에서 7개월후 드디어 나는 약속을 지켰다. ㅋ 롯데호텔 잠실 도림에서 국순당 김지형과장과 롯데호텔 최지원캡틴과 테이스팅 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의 와인들,....    코르크와 와인향을 맡아보니 상태는 완벽하다!!천천히 3시간에 걸쳐 테이스팅 해본다. .,....     Bodega Hijos de Antonio Polo Pagos de Pen..

와인 2013(new) 2013.10.18

2013년 10월 10일 맥주와 와인모임 - 딸보 버티컬 (7)

가장 잘 알려지고 자주 마셨던 그랑끄루끌라세 이지만 나는 이 딸보가 늘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했다.그래서 한번 버티칼 테이스팅한번 해보자고 늘 생각해 왔는데 바로 오늘이 그날이다.전체적으로 같은 밭에서 나온 포도가 해마다 이리 맛이 다를까 참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2005년은 2시간 브리딩, 06,07,08은 더블디캔팅 후 2시간 오픈한 상태에서 온도 16도정도에 맞춰 서빙했다.결과적으로.... RP점수는 참고 자료일뿐 점수에 관계없이 모두 아주 맛있었다 ^^ 오늘의 출전 선수들 짜잔~~~    Peter Lehmann Mentor 2008보르도 와인과 비교하면 약간 거친 느낌. 발란드가 탄닌에 좀 몰린느낌이다. 타바코,말린티,시가의 느낌.나나묵자 +    Ch. Talbot 2005 RP90일단..

와인 2013(new) 2013.10.11

2013년 9월 24일 자르뎅페르디 (6)

비가 오는 화요일 저녁.... 와인 레스토랑에 와인 가지고 갔는데 왜 소주에 오돌뼈가 생각나는 걸까?  Arnold Palmer Chardonnay 2007이런 샤도네이는 정말 드물다. 돗수가 높아 임팩트가 강하면서도 꿀향과 은은하게 허브향까지 난다.정말 농축된 느낌. 맛있다....ㅎㅎ나나묵자 ++   Fritz Haag Brauneberger Riesling 2011언제 마셔도 값어치를 하는 프리즈학~  모과의 향과 배의 시원함이 신선하게 입안을 채운다.나나묵자 ++    화이트와 같이 먹은 해산물 튀김    Tenuta di Trinoro, Passopisciaro Sicilia 2010여러번 마셔본 와인인데 오랜만에 다시보니 색은 꼭 피노누아다. 어라? 네로다볼라는 이보다 훨씬 진한데??맛도 네로다..

와인 2013(new) 2013.09.26

2013년 9월 13일 긍사모 와인 즐기기 - 모힝 (5)

화사일이 너무 바빠..... 한참 뒤에야 후기를 쓰는구나 이렇게 출전 선수들 모아놓고 한컷~    Warre's Fine White port 화이트 포트는 드문지라... 함 마셔본다. 디저트로 화이트 초코렛과 먹었으면 더 좋았을 걸....찐득한 모과쨈의 느낌.나나묵자    양파와 한치튀김.... 굿~    Baron Philippe de Rothschield Pauillac 2001 한마디로 잘~~~ 익었다. 라피트로췰스의 느낌이 난다. 진짜로....오크향을 최대한 억제하고 아직도 신선한 포도의 느낌이 가득하다. 보르도 와인은 도대체 어느정도 숙성을 시켜야 된단 말인가..나나묵자 ++    바베큐 플레이트도 굿~     Santa Margherita Chianti Classico 2008끼안티가 이렇게 ..

와인 2013(new) 2013.09.14

2013년 8월 17일 와마 in 모힝 (4)

한달만에 모인 와마 모임....이달은 이태리 와인을 가져 오라는 방장님의 분부가 있었기에 미쿡에서 공수된 소아베클라시코를 준비해서와마로 출발~ 젤먼저 도착 ㅋ Tommasi Le Volpare Soave Classico 2009호주 샤도네이에 샤블리 섞어놓은듯한 느낌, 산마가 좀 쎘는데 형수님은 부드럽다고 좋아하심.나나묵자    Banfi Chianti Classico Riserva 2008늘 마시던 그 끼안티... 숙성이 잘 되어서 그런가 부드러운 오크향이 좋았다. 키안티의 산미는 좀더 라운드나나묵자    Nipozzano Mormoreto 2004같은 빈티지만 5~6번째 마셔본다. 이넘은 오픈후 1시간 정도는 지나줘야 하는데 바로 마시니 쓴맛이 강하게 남아있네....그래도 준치급!!  실키탄닌이 일품..

와인 2013(new) 2013.08.28

2013년 8월 16일 급 번개!! (3)

소리, 크리스티와 급하게 잡힌 번개.... 3명이 모이는데 소리가 떡~~~하니 3병을 가지고 왔네..."내가 피노누아 가져왔으니 여기서 스파클링하나랑 화이트 한병만 마시자"    Saint-Hilaire 2008레이블을 가지고 마신다면 샴페인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샴페인은 name-value가 높을뿐산미가 묵직하면서 복숭아의 느낌이 화사하다. 피니쉬는 좀 약한편..나나묵자     Shaya Rueda 2011후안길이 만들었다는 화이트..... 역시 임팩트가 있다. 샤도네이와 비슷하나 한포스가 느껴지는 느낌.25000원 줬다는데 이거 보이면 한병 질러야지.나나묵자 +    Bourgogne 99뤼되몽 피노누아.... 1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신선하게 잘 익은 와인. 잘 만든 피노누아다.나나묵자    늘 ..

와인 2013(new) 2013.08.18

2013월 8월 10일 유와인(주) - 와인 테이스팅모임 (9)

먼저 나의 개인 블로그는 공개로 되어 있으나 외부에 공개하려고 만든게 아니라 너의 추억을 기록하고 가까운 지인과 즐긴 추억을 공유하려고 만든것입니다. 이번에 좋은 자리에 호주와인을 즐길 기회를 주신 청명님과 불러준 산에가면에게 감사드립니다.저의 테이스팅 노트는  벌써 2500병 이상 테이스팅한 경험에서 쓰는 것이지만 매번 머시는 장소와 컨디션 특히 와인의 서빙에서 많은 맛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철처히 주관적인 것고 특히 이날은 와인의 서빙온도가 특히 높았고 에어레이센 시간이 너무 부족하였기에 최상의 와인 컨디션을 접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그럼 간단한 테이스팅 노트 적어봅니다. 이 많은 종류의 와인중에 프리미엄와인 1병과 나머지 와인을 각 2병씩 골라 시음하기로....    Hidden ID 2011소비..

와인 2013(new) 2013.08.12

2013년 8월 1일 맥주와와인 모힝 (5)

장마 막바지....크리스티가 일본에서 건너온 아주 귀한 와인이 있다고 같이 모여서 마시자고 한다. 당연 call ~~멀리서 멀리서 7명이 모였다. 맛난 와인 마셔볼까나? Pierre Andre, Pouilly Fuisse 'Les Vieilles Pierres' 2006   해외 평균가 30$France > Bourgogne > Maconnais > Pouilly-FuisseChardonnay가 부르고뉴에서 만들어지면 좀 다르지..... 일단 오크향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산미도 적당하면서 잘익은 사과향이 좋다. 그리고 뭐랄까.... 복숭아,배,사과를 잘 익혀 합쳐서 쨈을 만들어 먹는듯한 느낌.나나묵자 +Maconnais(마꼬네) 레드와 로제 마꽁와인들은 이론적으로는 가메이(Gamay) 포도품종으로 만들어..

와인 2013(new) 201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