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89

2024년 5월 31일 홍천 자라바위 오토캠핑 (4)

헌주가 단톡방에 한줄 올렸다. "나 담주 금요일 홍천강 캠핑가는데 갈래?" "콜~~~~"   금요일 12시 삼성동에서 만나 출발했다. 캠핑장이 2시부터 오픈이라 근처 식당에 들렀다.메밀촌!!  안으로 들어가니 주문 전인데 이미 신뢰가 간다. ㅎㅎ    손씻고 오니 보쌈 작은거 시켰길래 운전도 안하니 로컬 막걸리 하나 시켰다. 와우~~ 지역 막걸리는 지역 농산물과 먹어야 제맛!!   막국수 제대로다~~~   식당에서 1분거리 캠핑장에 도착했다.   텐트를 치고 가져온 와인과 시가 필때 필요한 부나하벤의 피트 위스키 꺼내논다.    텐트 안에 간이 침대도 준비하고   이제 낮술 한잔 할 타임~~ 일단 향을 맡아본다.    첫번째로 실버오크 알렉산더밸리~~    Silver Oak Alexander Valle..

와인 2024 2024.06.05

2012년 12월 17일 맥주와 와인 송년회 (7)

연말이라 너무 바빠.. 간단하게 시음기 적어봅니다.Altavilla Della Corte Nero d'avola & C/S 2004가볍고 신선한 과일향이 나는 와인으로 시작.... 첨엔 맹맹하더니 1시간정도 지나니 과일향이 풍성해지네 ㅋ나나묵자 +    강남의 비스트로에는 보기 힘든 셀러드..... 고르곤졸라와 아보카도 그리고 올리브... 맛있네 ~    Contado Aglianico reserva Di Majo Norante 2007늘 90점 넘고 파커옹이 꼭 사라고 하는 와인...... 근데.... 오늘은 왜이러니~~~~피지않고 조용히 앉아있네..... 하도 흔들어 댔더니 살짝 피는가 했는데 특유의 허브와 삼나무향이 별로네좀 아쉬웠다. 분명 훨씬 더 맛났는데...ㅠㅠ.나나묵자    크림소프 파스타는..

와인 2012(new) 2024.05.30

2012년 12월 18일 와마 송년회 - Unico (6)

최고의 와인이 모이는 자리.......회식중 봉사장님의 연락을 받고 1시간 일찍 일어나 신논현 직행전철을 타고 도착하니 벌써 감탄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선수입장해주시고...    Antonin Guyon Chambolle-Musigny clos du village Monopol 2005첨엔 산미가 너무 강했다. 대신 피니쉬가 길다...길어도 너무 길다. 아는 사람은 알거다...피노누아 한모금 마시고 피니쉬가 길면 얼마나 기분 좋은지.... 한참 나뒀더니 허브향 송로버섯 삼나무향까지 난다.오~~ 이거 물건인데??나나묵자 ++   Matarromera reserva Ribera del Duero2003점심에 오픈했다고 들었다. 내가 마시시간은 22:30 ..... 한모금 들이키니..what?? 간장맛이 ..

와인 2012(new) 2024.05.30

2012년 12월 14일 긍사모 삼성동 윈카페 (5)

2012년 마지막 긍사모 모임 ...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1층 룸에서 모였다.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  이날은 와인당 잔 하나씩 서빙을 받아..오랜만엔 진짜 제대로 테이스팅 했다.   Schloss Vollrads Kabinett 2009언제나 마셔도 기분좋은 슐로스.... 드라이 하면서도 뒷맛에 살짝 감도는 단맛... 난 이런 모과향이 그림자로 드리우는 리즐링이 좋다.나나묵자 +   Alenza 1996스페인 최고의 와인메이커중 한명인 알레한드로가 가족끼리 마실려고 만든 와인을 와이너리에 직접 가서 사왔다. 인천공항에서 세금 다~~~ 내고역시 올빈은 디켄팅이 필요하다. 먼지범먹의 느낌..이윽고 다가오는 오소리 털의 향....한참을 나두니 서서히 피어오르면서 묵직한 HAZA특유의 DNA가 나온다.난 차라리..

와인 2012(new) 2024.05.30

2012년 12월 12일 소공동 롯데호텔 모모야마 (1)

20:30분에 오란다..... 그동안 뭘하지?이태원 샘엔라이언에서 딱 두잔 마시고 제시간에 도착...빈속에 마시고 갔더니 약간 알딸딸하다...오늘 마실 와인들이다.  공지배인님이 고르신 와인인데 맛없으면 내 입이 고장난거다..ㅎㅎ  시작은 말로보 소비뇽블랑으로 시작.... 신선한 해물과 아주 잘 어울린다.   풀좀 먹어주고    일본식 수프로 위벽을 발라주면     사시미가 나온다. 와사비가 아주 신선하네.... 역시 특급호텔!!    소비뇽블랑과 절대궁합인 회!!   Reignac 2006드뎌 레이냑!! 메그넘이다. 우아~~~오크향이 이리도 은은하게 다가 온다냐~~ 보르도 그랑크루에서 동물향만 뺀 바로 그 느낌에 신선한 베리향이 물씬 풍긴다. 한 세잔을 마셨을 거다. 정말 좋았다.내다묵자 -    레드..

와인 2012(new) 2024.05.30

2012년 12월 10일 리버사이드 호텔 원스모 송년회 (10)

날씨가 무지하게 추웠습니다. 18:30 도착해서 인사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제가 혐찬한 맥주가 다 얼었네... ㅎBuissonnier Cremant de Bourgogne Brut Blanc de Blanc 일단 크래망으로 워밍업 합니다.    날이 너무 추워 내가 드린 맥주가 차 트렁트에서 얼었네요커피 맥주인데...제가 담갔지만 맛있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난로 아래에 맥주를 녹히는 센스 ... ㅎㅎㅎ  행사가 시작되고...   틈틈이 와인 즐겨줍니다.Champague Pierre Pailand Crut grand-cru크래망과는 사뭇 다르네요...딱 한가지  피니쉬가 깁니다.나나묵자 +  송년회 자리에서는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고 춤도 추면서 즐겼고...2차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Dom..

와인 2012(new) 2024.05.30

2012년 11월 27일 서울대입구 바다한상 (6)

관악경찰서 맞은편 동천홍 바로 위에 위치한 전라도 해물 한정식 요리집.몇번 가봤는데 모임하기 좋고 음식 정갈해서..... 와인모임도 이곳에서 한번 해보기로하고 와인잔 바리바리 싸들고 모였다.Louis Guntrum Dornfelder 2008돈펜덜라는 품종은 첨이다..... 인터넷에서 회와 잘 어울리는 레드와인을 찾다가 발견한 와인. 근데 신기하게 우리집에 있는 와인이다. 그래서 골랐다.산미적고 탄닌없고 미네랄향 좋고 은은한 과일향이 모락모락 나는게 회와 먹어도 잘 어울린다.회나 해산물이랑 먹을때는 탄닌은 적고 미네랄향이 좋은 와인을 선택하면 된다. 7EUR정도 하는 와인인데 맛있다. 이게 바로 마리아주...ㅋ나나묵자 +   Moet & Chandon White star모엣샹동 임페리얼이 대부분인데 화이..

와인 2012(new) 2024.05.30

2012년 11월9일 역삼동 자르뎅페르뒤 (6)

자주 뵙던분들이 와인 모임으로는 두달만에 뵈니 무지 반가웠습니다.많게는 한달에 4번...적게는 한달에 두번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다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음식이 맛있네요 ㅋ일단 셀러드로 입맛을 돗구어 봅니다. 불맛나는 버섯이 아주 좋습니다.    Domaine Laroche Chablis grand cru 2003샤블리는 많이 마셔봤지만 그랑크뤼는 첨마셔봅니다.  음... 다른 분들은 무지 좋다고 하는데....난 그닥...일단 그냥 샤블리에비해 산미가 적고 풍미가 깊은것은 인정. 고급스로운 버터향사탕의 느낌. 미쿡이나 호주 샤도네이랑 맛을 비교해보니 좋기는 좋네...ㅎㅎㅎ 2시간이 지나도 은은한 바디감과 발란스가 짱!!나나묵자 +     Volnay-Santenots premier cru 2005몇년전 프랑..

와인 2012(new)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