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밖에서 한잔 했다. 남들이 들으면 재수없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난 이태리사람보다 이태리음식을 더 많은 먹는거 같다.2007년부터 매달 3번에서 4번 피자,파스타,각종샐러드,스테이크 .... 이렇게 먹다보니 이제 질린다 질려그래도 이태리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이 와인테이스팅 현실... 오늘도 빵에 치즈발라먹고 샐러드에 스테이크 그리고 뻬쉐파스타를 먹었는데 아~~ 느끼하다.집에 가려는데 형님이 맥주한잔 더 하자고 하니 갑자기 눈이 떠지네 .. 시원하게 두잔 들이키니 느끼함이 어느정도 사라진다. ㅎㅎㅎ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 집에 들어오니 11시반 ... 다들 자고 있고간단히 씻고 자려니 방이 건조하네..... 수건을 적셔서 널어놔도 좀 아쉬운지라 분무기에 물을 가득넣어 윤혁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