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반기 마지막 모임.... 나름 최고의 와인을 준비했는데.... 대박!! Ch. Ferrande Graves 2009여러 품종 블랜딩인데... 프랑스식 발란스가 느껴진다.산미가 튀지 않으면서 은은히 다가온다, 부드러움이 특징.나나묵자 Gosset Excellence Brut첨엔 빵굽는 향으로 시작하면서 살짝 튀는 산미가 있지만 나중에 짜임새 있는 사과향이 지배적이다.은근히 맛있으면서 자꾸 끌린다. 샴페인도 디켄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해준 고세...1시간 뒤에 남아 있는 와인을 마셔보니 팔각형의 봄꽃이 둥근 꽃밭으로 변한느낌.나나묵자 + Conoento San Francisco Crianza 2004스페인 현지에서 공수된 와인. 크리안싸급인데도 현지가격 50eur ... 후덜덜 가격이다.오픈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