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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0일 긍사모 (8)

오늘은 상반기 마지막 모임.... 나름 최고의 와인을 준비했는데.... 대박!! Ch. Ferrande Graves 2009여러 품종 블랜딩인데... 프랑스식 발란스가 느껴진다.산미가 튀지 않으면서 은은히 다가온다, 부드러움이 특징.나나묵자 Gosset Excellence Brut첨엔 빵굽는 향으로 시작하면서 살짝 튀는 산미가 있지만 나중에 짜임새 있는 사과향이 지배적이다.은근히 맛있으면서 자꾸 끌린다. 샴페인도 디켄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해준 고세...1시간 뒤에 남아 있는 와인을 마셔보니 팔각형의 봄꽃이 둥근 꽃밭으로 변한느낌.나나묵자 + Conoento San Francisco Crianza 2004스페인 현지에서 공수된 와인. 크리안싸급인데도 현지가격 50eur ... 후덜덜 가격이다.오픈하고 ..

와인 2011(new) 2024.05.05

2011년 5월 14~15일 공주 나들이 (9)

카메라가 중간이 방전되는 탓에...음식 사진도 없고...사진 몇장 없습니다. .. ㅠ.ㅠ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 사진이 빠졌네요... 암튼... 원본 file 올립니다. ^^ 여기 있는 시즈닝으로 닭 정육 마리네이드와 돼지고기 럽을  했습니다. 단체로 와인을 찍을려다..한컷씩 찍기로... Tinto Pagos de Penafiel 2002 말이 필요없는 리베라 델 두에로의 중심 페나피엘의 리제르바와인.. Columbia-Crest Grand Estates Merlot 2007상태좋은 미쿡와인.... 야회에선 이런 커피, 카카오 맛 나는 와인도 아주 좋습니다. Giant Steps Sexton Vinyard Pinot Noir 2008이마트 직수입와인인 자이언트스텝... 피노누아인데 온도가 높아서 인지.....

와인 2011(new) 2024.05.05

2011년 나는 와인이다!!- 5.24 일치엘로 (7)

최고의 와인들의 경연대회.... 아직도 입안에 감동이 남아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빛내주신 와인님들께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 Torres Conca de Barbera Grans Muralles 2002Jancis Robinson: 17/20바르셀로나 근처 Torres에서 생산된 와인이다.눈감고 느껴보면 BDM같은데 또 아니다… 품종 자체를 모르겠다. 찾아보니 Monastrell, Granacha Tinta 등으로 만들었다.병에 일련번호가 있는 것을 보니 예사 와인은 아닌데 맛 또한 출중하다. 2011 디켄터에서 5 star를 받았다. 풍부한 바디감과 매끄럽게 이어지는 피니쉬는 작살이다.내다묵자 -http://www.slurp.co.uk/red-wine/spanish-red-wine/6906-tor..

와인 2011(new) 2024.05.05

2011년 5월3일 - 어바웃샤브 번개 (3)

Terra Natura 2009가격대 성능비짱인 와인.... 데일리 와인으로는 아주 좋을듯...오픈후 30분 정도는 둬야 잔향이 날라가고 과일향이 듬뿍난다.나나묵자 Clos du Val Zinfandel 2008zinfandel이 어쩜 이리 부드러울수가.... 오크향이 절묘하게 은은하게 난다.나나묵자 + Chianti Classico Vigneto Bellavista  2006RP/WA 96디켄터에 1시간을 둬도 잘 피지 않는다.... 그래도 마구 흔들어 주면서 깨우는 센스~~~뭐라고나 할까...5월의 잔잔한 바람이 부는 밤의 꽃동산 이라고나 할까? 다 마실때까지 다 피지는 않았지만 그 포스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와인....이거 블라인딩으로 하면 10명중 9명은 부르넬로라고 할듯...방근 다시 와인서..

와인 2011(new) 2024.05.05

2011년 와마 4월 블라인드 테이스팅 - 일치엘로 서초 (6)

와인을 가리고 만나는 모임을 늘 긴장감이 따른다.... 익숙한 와인인데 못맞추면 어쩌지? 망신이나 당하면 어쩌나.... 뭐 이런거...근데 우리는 이런거 없다. 레드와 화이트만 맞추면 되니깐...ㅋ  Miros de Ribera Crianza수석와인메이커에게 직접 받은 와인.... 보데가에서 떠나지 않고 바로 받은 와인이니 얼마나 보관 상태가 좋겠습니까요...최고의 보관상태!!내가 요즘 좋아하는 스타일... 미디움풀바디에 동물향이 없고 은은한 오크향과 약간의 산미 그리고 풍성한 과일향과 향나무향.... 이마트에선 6~7만원, 와이너리에선 6.5유로, 스페인 마트에선 10유로인 와인나나묵자 + Gaja BDM 2005가야에서 BDM이 나오는줄 몰랐다. 첨엔 산지오베제인줄 알았는데...좀더 마셔보니 좀 고급..

와인 2011(new) 2024.05.05

2011년 4월 긍사모 정기모임 - 분당 초심한우 (5)

후기를 늦게 올리네요... 바쁘기도 하고...게을러 져서리...... ^^;;Sileni Cellar Selcton Pinot Noir 2009카렌 챙겨주느라 맛을 못봤다. 장터가 열린다기에 점심시간을 통째로 헌납하여 신사동까지 가서 사온 와인 Sileni The Plateau  Pinot Noir 2007명불허전 실레니플라토! 은은한 깻잎향과 피노누아 특유의 미디움풀 바디가 소고기와는 잘 안어울렸다.예전 양고기와 먹을때는 무지 맛났는데..나나묵자  Symmetry Meritage 2001오~~~~ 찐득한 쨈향이 풀바디로 온다. 이날의 베스트!!나나묵자 + Batasiolo Barolo Reserva 1999오랜세월을 잘 버텨준 와인..코르크 상태가 무지하게 좋았다. 숙성된 바롤로의 전형적인 벽돌색이 좋..

와인 2011(new) 2024.05.05

2011년 3월30일 선릉역 코벤트가든 번개 (3)

디오티마님이 주최하신 번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와인과 카메라를 챙겨 서둘러 나서본다.도착하니 영상님과 마님이 먼저 오셨네... 반갑게 인사하자 마자 마구 주문하기 시작하더니.... 엄청 먹었다.배도 고프지 않았는데 무척 먹었다. 왜? 맛있으니깐... 그동안 한달에 최소 3번은 이태리 레스토랑에 가서리..사실 여기는 별로 기대치 않았는데...기우였다.같은 스파게티도 동양식으로 해주는 독특한 것이 많았는데... 결론은 꺼~억 소리날때 까지 먹고 나왔다. 주최자 마님이 쏘시고.... 잘 먹었습니다. 디오티마님!! .... 우리는 2차로 달려갔습니다. ㅋ Ravens Wood Vintners Blend C/S 2008  허브향과 똥얌꿍을 연상시키는 파스타... 아주 맛났습니다.리조또도 맛나고... 특히 ..

와인 2011(new) 2024.05.03

2011년 3월28일 맥주와와인 일치엘로 강남점 (4)

소리가 스페인에서 가져온 와인 두병중 하나를 깨는 바람에....병수가 줄었습니다. ㅡ.ㅡ  Angoves Clare Valley Riesling가볍게 마시기 좋은 리즐링...산미가 출중하지만 뒷맛에 쓴맛이 살짝 감돈다나나묵자 - Argiano NC Rosso Toscana 2007첨에 마실땐 정말 맛있어서리..여러병 샀는데... 점점 맛이 없어지는 거니?뭐 그래도 파스타와 잘 어울렸다. 고소한 과일쨈???나나묵자 miros de ribera crianza이놈 물건이다. 향신료향이 은은히 기분좋게 퍼진다. 오크향도 좋고....나나묵자 +Napa Angel  C/S 2006단단 빡빡 커피 카라멜 카카오 4B연필....나나묵자 + 오늘은 코스요리로 즐겨봅니다. 먼저 관자요리로 스타트~~~ 한입에 쏘옥~~~ 굿..

와인 2011(new) 2024.05.03

2011년 3월 26일 일경형님 집들이 (5)

후기를 쓰기에 앞서 초대해주신 일형형님, 형수님께 감사드립니다.쉬는 토요일에 이 많은 산해진미를 차려주시고 당대 최고의 잔인 리델잔까지 준비해 주셔서 정말 입이 찢어져서리 즐겼던 것 같습니다. ^^  이날 기억을 더듬으며 후기를 써 봅니다. ㅋ~Ch. Ponte-Canet 1999퐁데까네는 2003년 빈티지부터 두각을 나타낸 와인입니다. 그 전까지는 그냥 평범한 그랑크루 였는데 2003년부터 높은 점수가 나오기 시작했죠...아마 제 기억으로는 2003년부터 만드는 방법이 완전히 바뀌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암튼..... 잔이 좋으면 반은 먹고 들어가는데 하물려 그랑크루에 12년이나 된 잘 익은 와인을 그냥 스월링 몇번에 농축된 과일향과 오크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두번째 마셔보는 퐁네까네인데 같은 느낌은 ..

와인 2011(new) 2024.05.03

2011년 3월 우연히 마시게 된 와인들..... (12)

근래 보기 드물게 바쁜 3월..... 매일 야근에 매일 술이구나... 그래도 맛난 와인들이 있어 견딜만 하다...ㅎㅎSaint-Joseph E-Guigal론지방 와인들에서는 특유의 향신료 향이 난다... 칠레의 그런 향신료향이 아닌 품격있고 두번째 잔을 부르는 그런 향신료향... 발란스까지 어쩌면 이렇게 좋은지....역시 시갈형님!!!나나묵자 + Sileni S/B 2008명불허전.. 가격대 성능비 짱인 실레니 S/B .. 입맛을 잃은 봄에 비빔밥 먹을때 잘 어울릴것 같은 와인중 1위에 뽑힌...(내가 선정했다..) 실레니나나묵자 + Pinero 2003복잡 다양하나 오합지졸의 느낌...발란스가 안맞는다....나나묵자 - 천지인 크레망늘 맛난 와인인데...오늘은 좀 힘이 딸리네..나나묵자 Belnero ..

와인 2011(new)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