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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 회사 동료들과 와인 즐기기 (feat. 사무실 카페테리아)

가끔씩 와인을 즐기는 멤버가 다시 뭉쳤다. 셀러에서 고르고 고른 와인 3병 가지고 왔다. 자 이제 시작이다.~~~ 19 Crimes. Red Blend 2020 19크라임 스리즈는 일단 믿음이 간다. 데일리 와인인데 발란스 잘 맞춘 와인이기 때문이다. 이 레드블랜드도 발란스 잘 맞다. 탄닌과 오크가 과하지 않고 업라이징쉬라즈처럼 산미가 높지 않고 적당하다. 미국 카쇼처럼 잔당이 많지도 않아 기름진 음식뿐 아니라 두부와 먹어도 잘 어울린다. 나나묵자 + 늘 먹어도 언제나 맛있는 가지튀김!! Napa Ridge C/S 2016 맛있어서 몇번 마셔서 그 맛을 기억하고 있다. 분명 찐득한 베리쨈에 탄닌이 우아하고 잔당으로 이어지는 피니쉬를 기대했는데.. 2016년인데 이미 시음적기가 지나고 있다. 산미가 아닌 ..

와인 2022 2022.11.30

2022.11.18 ~ 19 만주양꼬치 & 우리술박람회

참으로 바쁜 금요일과 토요일 이었다 ..... Astrolabe S/B Marlborough 2020 30일 회사에서 마실 외인 한병 살짝 따봤다. 온갓 열대과일이 다 들어있네 ㅎㅎ 차갑게 마시고 다시 후기 써봐야 겠다. 상온에서도 좋네~ 나나묵자 와인 구매후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서 부모님댁에서 식사 막 시작하려는데 상훈형님이 노량진에 혼자 오신단다. 그럼 가야지~ 밥 반공기만 먹고 데일리 와인 2병 가지고 출발했다. MLB와인은 SSG데이 할인이라 샀는데 정말 궁금해서 온도도 못맞추고 들고갔다. 레드윅은 이마트 매니저께서 가성비 쩐다고 게다가 세일이라서 샀다. 후기는 ? ~ NY Club Series Reserve C/S 온도가 높아서 그런가 .. 그냥 포도쨈으로 만는 와인에 오크가루 타놓은 느낌이다...

와인 2022 2022.11.21

2022.11.17 용산 펍피맥

오후에 일하고 있는데 재선형님으로 부터 용산에서 와인 한잔 하자고 전화가 왔다. 약속도 없고 와인도 땡기고 퇴근하고 바로 갔다. 엄선한 와인 푸나무와 샤또생미쉘 두병 들고.... 이 두 와인은 오픈 후 디켄팅이 필요없는 와인이라 오픈하지 않고 온도만 5도, 12도 정도로 맞춰서 용산으로 갔다. 그럼 후기 써본다. Pounamu Sauvignon Blanc 2022 예전에 몇번 마시고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구매한 와인이다. 소비뇽블랑은 잘닦은 와인잔에 따라놓으면 정말 반짝인다. 딱 이와인이 그렇다. 반짝이는 볏짚색깔에 열대과일향, 적절한 산미 미네랄! 나나묵자 ++ 이럴때는 카메라가 필요하다. 정말 반짝이는데 휴대폰의 렌즈로는 표현이 안되네 .... ㅠ.ㅠ 이 사진은 그나마 낫다. 펍피맥의 대표안주..

와인 2022 2022.11.21

2022.11.12 논현동 서가참치

토요일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정휴형님께 전화가 왔다. "낼 시간있냐? 참치 머리 먹을려고 하는데 2명보단 세명이 좋을거 같아서 ..." "결혼식이 5:40분에 있는데 피로연 째고 가겠습니다." "그럼 참치 머릿살에 어울리는 와인 2병만 들고와라~" "넵" 논현역에 내렸는데 비가 온다. Gun & Roses의 November rain이 생각난다. 도착하니 이미 스파클링 한잔 하고 계시네.. 인사드리고 시작해본다. Muralhas de Moncao Vinho Verde 2021 병만 봐도 뿌듯한 나의 스페인에서의 좋은 기억이 가득담긴 포르투갈 비노베르드 지역 와인이다. 품종은 스페인 북부에서도 흔한 알바리뇨~~ 은은한 시트러스, 바로따니 살짝 쓴맛이 있는데 금방 없어지고 파인애플,망고향이 좋다. 나나묵자 ++..

와인 2022 2022.11.14

2022.11.8 몽트비어 가족과 마포 요수정에서 코스와 와인을 즐기다.

아침부터 쓰리소사이어티에서 투어하고 광주에 있는 신현리에서 양조장투어와 식사하고 마포로와 미스터리에서 맥주 마시고 저녁먹으로 요수정에서 코스요리와 와인즐기고 상수동 웨일펍에서 마지막으로 맥주 마시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초대해주신 몽트비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요수정 후기 올려봅니다. ^^ 원래 이렇게 4병을 콜키지로 마실려고 했다. 늘 그랬듯이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끝은 끝을본다. ㅎㅎㅎ Henkell Blanc de Blancs 청포도로만 만든 스파클링와인이다. 드라~~~~이 하다. 어? 그냥 탄산감으로 마실거라 기대안했는데 .. 괜찮다. 드라이 하면서 산뜻하고 은은한 사과,배 향이 있다. 피니쉬는 음내~~ 쩝 나나묵자 1865 C/S 너무 흔해서 판매를 해도 별로 눈이 가지 않지만 참 좋은..

와인 2022 2022.11.09

2022.11 교대펍피맥, 만주양꼬치 그리고 용산 ....

이날은 좀 과했다. ㅠ.ㅠ Masca del Tacco Li Filitti Primitivo di Manduria Riserva 마스카 델 타코가 만든 와인은 이제 무조건 믿기로 했다. 프리미티보하면 바로 생각나는 기분좋게 설탕을 태운듯한 느낌에 베리류쨈의 느낌이 좋은데 이 와인은 그 모든것을 농축한 느낌이다. 뒤의 잔당도 매력적이다. 나나묵자 ++ 교대 펍피맥에서 와인을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좋다. Masca del Tacco Lu Rappaio Primitivo di Manduria Riserva 저번에 너무 맛있게 마셔 또 구매한 와인인데 리제르바보다 진하진 않지만 오히려 더 특징을 잘 내보내주는 솔직한 느낌? 뭐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찐득함이 적어 허브향이 느껴져 좋았다. 나나묵자 ++ Hame..

와인 2022 2022.11.09

2022.10월 마지막의 여행과 와인 ...

10월 마지막주에 나와 처가집 형님네 결혼기념일이 같은 주에 있어서 평창으로 2박3일 여행을 갔다. 낮에 허브농원에서 단풍을 즐기고 ...... Beringer Main & Vine White Zinfandel 2020 산뜻한게 달다 ... 나나묵자 Indigo Eyes Zinfandel 2018 향신료향이 멋지다. 나나묵자 + Hames Creek C/S 2016 미리 오픈해서 마시면 언제나 맛있는 와인!! 나나묵자 + Carlo Sani Susumaniello 세번째인가? 마셔본다. 단백하다고 할까? 깔끔하고 잔당감이 거의 없는 드리이한 와인 나나묵자 + 새언니가 뚝딱 준비한 카프레제~~ 신선하고 맛있네 ㅋ~ 치즈와 야채도 맛있고... 동생네 내외도 초청해서 6명이 와인 5병 마셨다. 담날 좀 힘들었..

와인 2022 202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