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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세종공방 송년회 (12)

한 20년 됐나? 와만동에서 만난 분들의 인연이 지끔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1일 토요일 "주.좋은날" 세종공방에서 송년모임이 있다고 연락받았다. 저녁5시에 모임이 시작되고 나는 오크통 정리등 양조작업이 있다고 해서 아침일찍 가기로 했다. 근데 집에서 세종까지 일찍 가려면 새벽에 나와야 해서 하루에게 전화했다. "고~~래? 알았어~ 와인가지고 갈께"  하루 전 금요일 하루 집에서 자고 아침에 세종으로 가기로 했다. 검증된 맛있는 와인 2병 싸들고 내포신도시로 갔다. 오랜만에 보는 하루는 여전하고 집에 짐을 풀고 저녁 먹으러 내포의 번화가(?)로 갔다. 음식점이 많으면 고르기 힘든법!! 하루네 직원이 추천해준 내포회관으로 갔다.세트메뉴 시켰는데 기본으로 이렇게 나왔다. 어라? 장난아닌데?   고기와 관자..

와인 2024 2024.12.23

2024년 12월 11일 - 드래곤티시 리본에서 여덟번째 우니꼬를 마시다!! (4)

아침에 gym에서 운동하고 금융공부좀 하고 점심으로 간단히 라면으로 때우고 쉬고 있는데 정휴형님에게서 전화가 왔다."오늘 약속한 친구가 캔슬했다. 리본 예약했는데 오늘 시간있으면 같이 가자~""ㅎㅎㅎㅎㅎㅎㅎ 그러시죠"잠시 후 다시 톡으로 '용님형님이 다음주 마실 거 오늘 오신단다. 우니꼬 가져오신데''오우~~ 대박!  저도 맛있는 와인 준비하겠습니다.' 바로 청룡산에 올라 50분 산책하고 피자 두쪽 먹었다. 왜냐하면 진짜 좋은 와인은 음식이 필요없다. 그래서 배를 어느정도 채우고 가서 와인으로만 맛을 느끼기 위해서다.7:30분 만나기 위해 출발~~야경이 끝내주는데 저 텅빈 공간은 나중에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궁금하다.다들 오시고 반갑게 인사드리고 내가 준비한 임페리얼부터 마셔본다.   Imperial R..

와인 2024 2024.12.12

2024년 12월4일 인와음사, 7일 우양간 (8)

8사단 기갑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들이 오랜만에 휴가나왔다.   월요일 KCI 출신 4명이 모였다.  보양이가 출장때 사온 블루~~~ 얏호역시 위스키도 전용잔에 마셔야 그 감동이 두배!!    인와음사 12월 4일 모임 - 만주양꼬치 One by Penfolds Chardonnay 2022 산미가 좀있네 부드럽고 사과 파인애플 은은한 오크.. 그러나 하루가 지나도 산미는 좀 쎄다. 나나묵자+   어버웃샤브 폐점으로 이제 서울에서 교통좋고 편하게 마실 곳은 노량진 만주양꼬치 하나 남았다.   Rapaura Springs Reserve Pinot Noir 2023 자두 낙엽 멋진산미 뉴질랜드 피노에서만 느껴지는 쉰포도향 나나묵자+   요즘들어 양고기가 더 맛있어 졌다. 왜??    Chateau Beauc..

와인 2024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