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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동네분들과 뚝배기 집에서 번개 ! (4)

딱 문자 한줄 날렸다."저랑 선영언니가 와인 제공할테니 간단한 안주 하나씩 가지고 9시에 모여요~~" 안주는 늘 상상이상...ㅋ샐러드와 연어 다른 안주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ㅎㅎ 유황오리구이 속초에서 온 만석 닭강정  Gato Negro 2010딱 보니 검은 고양이란 뜻인듯..... 맛있었다.나나묵자  Chatelain Monfils 2009그냥 그런 보르도 와인...나나묵자 - Finca de Origin C/S reserva발란그가 약간 튀는 C/S ... 그냥 마실만..나나묵자  Columbia-Crest two vines Merlot좀 달다.... 안 이랬었는데..나나묵자 뭐 그래도 웃고 떠들면서 마시는 와인이 쵝오~~~ ㅋ

와인 2012(new) 2024.05.23

2024년 5월21일 정가 신촌직영점 - 뽕데까네, 더블다이아몬드 (6)

오랜만에 용탁형님, 용민형님과 같이 와인한잔 하는 자리 .... 재선형님께서 가지튀김은 이곳이 최고라고 해서 기대하고 4시반에 집에서 나섰다. 도착하니 첨 뵙는 병주형님이 계셔서 인사드리고 있는데 다들 시간 맞춰 오셨다.그럼 간단히 와인마신 후기 순서대로 적어본다.Chateau Pontet Canet Pauillac 2011 그랑크루 클라세 5등급 와인이다.  은은하고 질좋은 오크, 흙, 가을낙엽 탄닌이 너무 좋다. 와인을 정말 많이 마시지만 보르도 그랑크루 클라세는 만나기 쉽지 않은데 오늘은 운이 너무 좋다. 늘 느끼는 거지만 그랑크루 클라세는 언제나 오크에 휘둘리지 않는 포도 고유의 느낌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능력에 박수를 치고 싶다. 나나묵자 ++   Textbook Napa Valley Caber..

와인 2024 2024.05.22

2024년 5월 15일 슬로우보틀 와인시음회 (12)

화요일 정휴형님과 저녁먹다가 내일 시음회 있다고 하니 가고 싶다고 해서 전화하니 딱 3자리 남았다고 해서 바로 예약하고 비오는 석가탄신일 슬로우보틀로 4시에 갔다. 4시에 이미 사장님이 와인을 가겨놨네  .. 이제 시작이다. ㅋ~ 첫번째는 사케인데 오~ 맛있다. 10가지 와인을 블라인딩으로 마시면서 맞추는 게임같다.  10가지를 다 테이스팅하고 어떤 와인인지 확인하는 순간~ 빌보는 정확히 맞췄다. 그럼 후기 간단히 써본다. 아마부키 쵸카라구치  42,000 사케인데 꼭 화이트 와인처럼 은은한 배향이 난다. 요즘 우리나라도 막걸리 품질이 엄청 높아졌지만 보관과 유통을 위해서는 청주를 만들고 통일된 규칙이나 법이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맛있게 마셨다. Champagne Collery Grand Cru Bru..

와인 2024 2024.05.16

2012년 4월 2001년 빈티지 보르도 5대 샤토 시음기. 롯데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7)

와인 애호가에게 평생에 한번 오는 기회가 왔다. 보르도 5대샤또 1등급와인 몰아마시기 !!2천병 정도 테이스팅 한것 같은데 5대샤또는 02무똥과 97라뚜르만 마셔본 적이 있다. 물론 2nd와인은 모두마 마셔봤지만 1등급을 와인을 한자리에서 마셔 본다는 자체가 아주 짜릿하다. ㅋ~  중국의 와인 애호가들이 5대샤또에 관심을 갖고 그중에서도 샤또 라필드 로쉴드를 찾기 시작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가격이 폭등한 1등급 와인들.... 국내에서도 라피트로쉴드는 거의 자취를 감춰 이렇게 5대 샤또의 와인을 한자리에 모으기란 쉽지 않은 자리인데 그 기회가 왔다.  목요일 와인을 받아 16도 온도에 세워두고 안정화를 시키고 한컷 찍어본다.같은 보르도 병이라도 1등급 와인병은 좀더 두툼하고 뽀스가 있다. 시음적기의 와인은 마..

와인 2012(new) 2024.05.15

2012년 3월 31일 쭈꾸미와 와인 , 크리스티 진급! (4)

3월 봄날...제철을 맞은 쭈꾸미를 먹기위해 모인 모임.... 늘 그렇듯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 일단 가볍게 봄베이 한잔으로 시작,..... 두번째는 1906보드카 칵테일....한명이 늦어져서 가벼운 핑거푸드와 가벼운 칵테일....이윽고 등장한 고데꼬냑...자 이제 시작합니다. ~  멍게와 화이트 조합은 ... 아니올시다 이고 꼬냑과 잘 어울렸음.Kunstler 2009독일 라은가우 리즐링은 실패할 확율 0.5% !!언제나 제몫을 해주는 리즐링. 허브향과 미네랄 향이 아주 좋았음.나나묵자 +이날의 메인 쭈꾸미..... 이야~~ 저당히 삶는게 아주 힘든데 아주 잘 데쳐졌음. 데끼리~~각자의 잔을 장식한 '참' .. 참 센스있죠~~~ ㅋ쭈꾸미 알도 일품이라 와인이 오픈됩니다. Cableo il..

와인 2012(new) 2024.05.15

2012년 3월 짜투리로 마신 와인과 4월1일 관악산 산행후 와인한잔...ㅋ (8)

나의 완소 맥주를 푸는 날..... 일찬형님이 가져오신 HAZA Condado de HAZA 2007언제 마셔도 기본은 해주는 완소 아이템.... 캬쇼의 느낌이 살짝 감도나 코코아 커피향이 좋은 뗌쁘의 와인나나묵자 +   용호가 파주에서 온다기에 준비한 와인들...에스뽀라옹의 미네랄틱한 느낌이 참 좋다. Berberana Vina Alarde Crianza 2007 Tibaneli Akhasheni 2008 Frontera C/S  Esporao 2005   4월1일 관악산 산행.... 산에서 산에가면이 가져온 복분자 와인을 다 마시고 점심식사를 하러 갔는데 나온와인들...Almaviva 2007보르도 블랭딩의 느낌이나 좀더 풀바디에 벨벳질감이 작살이다. 쉬라의 질감에 꺄쇼의 느낌이라고 할까..은은하고 ..

와인 2012(new) 2024.05.15

2012년 3월 세째주.... (5)

간만에 들린 형님네....빈속을 워밍업 하기위한 어른들의 음료..... 글랜피딕 퓨어몰트 언더락으로 시작을......조금 모자른듯 하여 고대꼬냑을 한잔.....속이 따뜻해 옵니다. ㅋ 닭가슴살 샐러드,,,,, 올리브오일과 후추가 아주 신선한 느낌을..... 봄에 어울리는 장미와 스토크로 장식을 하고... 와인에 어울리는 옷을 입고 간 oneq...ㅋ 식사는 국수로.... 나도 국수 자주 해먹지만 뭔가 부족했다고 느꼈는데..그게 다시마였어....담부턴 다시마 꼭 넣어서 먹어야지 ㅋ 순대볶음이 나오고 어울리는 와인을 오픈했으니.... McManis petite sirah 2010거칠고 향신료향이 강하면서 찐덕한 느낌...아주 잘 어울렸다. 은은한 산미도 있는게 제육볶음과도 잘 어울릴듯...나나묵자 Monte..

와인 2012(new) 2024.05.15

2012년 3월15일 와마 일치엘로 역삼 (5)

한분이 빠지셨는데....조촐한 모임이 되는 느낌.... 오늘의 와인들... Greyrock S/B 2010독일산 리즐링과 뉴질랜드산 소비뇽블랑은 아무거도 사도 실패할 확율이 거이 없다.산뜻한 청사과의 향 ... 시원한 약수한잔의 느낌나나묵자 Mendoza Val de Flores 2004세번쯤 마셔보는 와인.... 같은 가격이면 칠레나 아르헨티나..둘중에 고르라면 아르헨티나 와인이 좋다.보르도블랜딩 스타일인데 진한 커피의 느낌에 피니쉬로 쓴맛이 난다.나나묵자 + Hstagnari Tana 2005많은 상을 받은 우르과이 와인이다. 같은 회사 제품은 2번 마셔봤는데.....산미가 제법있다.높은 온도에서 발효한 느낌. 발란스도 어느정도 좋기는 한데...내 스타일은 아니다.. 쩝나나묵자 Tamada그루지아 와..

와인 2012(new) 2024.05.15

2012년 3월 9일 긍사모 역삼 일치엘로 (5)

정말 기대하고 기대하고 또 기대하던 와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날이다...아침부터 와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오픈한다. 좋은 와인들은 보통 병 브리딩을 12~24시간 정도 해줘야 최적의 상태에서 서빙이 가능하다. 이렇게 오픈하고 30cc 정도 따라 두고 피는 시점을 찾는다.오픈후 2시간 병브리딩 7시간후 일치엘로에 모인 와인들....서빙온도는 대략 14도 정도..이정도면 완벽한 조건!!! 와인의 급이 최고라..유상선 소믈리에게 잔도 3개씩 준비해줬다.... 감사합니다. ㅋ~~ Veuve A. Deveaux, Cuvee Millesime Brut2년전 코리아와인 챌린지에서 대상인가 받았던 와인으로 기억한다. 이번에 3번째 마시는데...솔직히 Krug이나 Pol Roger보다 훨씬 좋다. 이유는 산미에 있다. 적절..

와인 2012(new) 2024.05.14

2012년 3월 6일 역삼 어바웃샤브 (2)

남자셋이 모여 와인 마시는 것도 참 즐거운일....ㅋ Talenti Pian di Conte BDM reserva 2004탈렌티는 3번쯤 마셔본 와인인데....매번 그 맛이 사뭇 다르다.요즘들어 이태리 와인을 좀 멀리했더니 첫잔의 산미가 살짝 당황스럽다. 그래도 30분 지나니 BDM 특유의 기름진 오크향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샤브와 이태리 와인은 어느정도 궁합이 잘 맞는듯...ㅋ나나묵자 + San Guisto a Rentennano Percarlo 이것도 세번째 마셔보는자리...나는 아마도  전생에 읍정도는 구했을것 같다. ㅋ산지오베제 100% 인 와인인데도 산미에서만 품종을 느낄 수 있지 그 발란스와 풍미는 카쇼를 닮았다.산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Percarlo에 미칠듯...나나묵자 +

와인 2012(new)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