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줄기차게 온다... 실내에서 운동한판 때려주고... 컬컬한 목마름을 가슴에 담고 집에 가는데 전화가 왔다. 요즘 제철인 병어회와 벤댕이 회무침 떠 왔다고 먹으러 오란다.... 올때 화이트 와인 가져오면 고맙다고.... ㅎㅎ "갑니다 ~ 가요" 집근처에 아지트가 있어 참 좋다... 가면서 동네분들께 전화하니 몇분이 더 오신단다...어째 판이 커질것 같은 느낌...ㅋ 정말 병어회가 제철이다. 고소하고 달다. 비린내는 없고 뼈도 딱딱하지 않고 먹기에 딱이다.한점 씹으면서 화이트 한잔 하니...이야~~~~ 굿~ 밴(벤)딩이 회는 비주얼은 좋은데.....살짝 비린내가 돌아서리..잘 손이 안가네.. Mirassou Chardonnay 2009미라쥬 샤도네이...오크향이 좀 강하게 올라오고 뒷맛에 쓴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