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2 34

2022.11 교대펍피맥, 만주양꼬치 그리고 용산 ....

이날은 좀 과했다. ㅠ.ㅠ Masca del Tacco Li Filitti Primitivo di Manduria Riserva 마스카 델 타코가 만든 와인은 이제 무조건 믿기로 했다. 프리미티보하면 바로 생각나는 기분좋게 설탕을 태운듯한 느낌에 베리류쨈의 느낌이 좋은데 이 와인은 그 모든것을 농축한 느낌이다. 뒤의 잔당도 매력적이다. 나나묵자 ++ 교대 펍피맥에서 와인을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좋다. Masca del Tacco Lu Rappaio Primitivo di Manduria Riserva 저번에 너무 맛있게 마셔 또 구매한 와인인데 리제르바보다 진하진 않지만 오히려 더 특징을 잘 내보내주는 솔직한 느낌? 뭐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찐득함이 적어 허브향이 느껴져 좋았다. 나나묵자 ++ Hame..

와인 2022 2022.11.09

2022.10월 마지막의 여행과 와인 ...

10월 마지막주에 나와 처가집 형님네 결혼기념일이 같은 주에 있어서 평창으로 2박3일 여행을 갔다. 낮에 허브농원에서 단풍을 즐기고 ...... Beringer Main & Vine White Zinfandel 2020 산뜻한게 달다 ... 나나묵자 Indigo Eyes Zinfandel 2018 향신료향이 멋지다. 나나묵자 + Hames Creek C/S 2016 미리 오픈해서 마시면 언제나 맛있는 와인!! 나나묵자 + Carlo Sani Susumaniello 세번째인가? 마셔본다. 단백하다고 할까? 깔끔하고 잔당감이 거의 없는 드리이한 와인 나나묵자 + 새언니가 뚝딱 준비한 카프레제~~ 신선하고 맛있네 ㅋ~ 치즈와 야채도 맛있고... 동생네 내외도 초청해서 6명이 와인 5병 마셨다. 담날 좀 힘들었..

와인 2022 2022.11.09

2022.10.26 인와음사 어버웃샤브

내일이 인와음사 와인 모임이라 저녁에 와인을 오픈해본다. 그런데.... 2000년 올빈 와인인데 2007년 와인나라에서 37만원에 구매해서 계속 와인셀러에 있었다는데 코르크가 부러졌다. 농담 1도 안붙이고 와인만 4000병 넘게 따봤는데 이런일은 거의 없다. 실수가 아니라 코르크가 말라있었다. ㅠ.ㅠ 커피 거름종이를 물로 헹구고 다른 와인으로 한번 필터한 후 코르크가 섞인 와인을 다 필터링했다. 향이 날라가면 안되는데 ..... 내일 어떤 맛일지 기대와 염려가 무척 된다.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5병 가지고 어바웃샤브에 도착했다. 그럼 시음기 써본다. ㅋ~ Muralhas de Moncao Vinho Verde 2021 포르투갈에서만 생산되는 비뉴 베르드(Vinho Verde)라 불리는 와인은 흔히 그린와..

와인 2022 2022.10.27

2022.10.18 ~ 22 노량진, 용산, 인덕원 그리고 서울대입구 프랑스홍합

휴가중이라 재선형님과 영선형님과 일찍이 한잔 시작한다. The Atom California C/S 2019 두번째 마시는데 너무 맛있다. 혀브향과 잔당이 너무 좋다. 나나묵자 + 오이계란 볶음은 살안찌는 메뉴로 늘 즐겨먹는 안주다. 맛있다. ㅎ Delas Cotes-du-Rhone Saint-Esprit 2020 장터 바로 전날 세일하지 않는 가격으로 샀다. 2만원대? ㅠ.ㅠ 별 기대없이 오픈했는데 어라? 잘만는 호주의 쉬라즈의 느낌이 난다. 진득하고 허브와 미네랄향도 좋고 풍성한 과일향도 좋네 ..보이면 또 살거다. 나나묵자 + Tinto Pesquera Crianza 2019 와이너리에 두번이나 갔었는데 시간상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다. 대신 HAZA는 갔다왔다.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작품이다. 페스께..

와인 2022 2022.10.21

2022.10 사무실 회식, 만주양꼬치, 펍피맥 용산

요즘 사무실에 자주간다. 이제서야 직장인인가? ㅎㅎㅎ 1차 회식하고 2차로 와인몇병 사서 14층 카페테리아로 갔다. 오늘의 선수 5병인데 두병은 사진을 안찍어 기억이 안난다. ㅠ.ㅠ 그래도 테이스팅 노트 써본다. Michele Chlarlo Nizza DOCG Cipressi 2019 아스티 지역의 바르베라 품종의 와인이다. 오크보다 잘익은 과일 캐랙터가 더 좋다. 풍성한 과일향이 좋다. 블랙 체리류가 전반적으로 흐리고 탄닌은 살짝 .. 나나묵자 + The Hype C/S 요즘은 미국 카쇼를 자주 마신다. 디자인도 이쁘고 마시기 편하다. 미디움 풀바디에 편하게 마실 와인이다. 찐득한 베리쨈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묵직하지 않고 높은 돗수에서 나오는 잔당감이 있어 좋네.. 나나묵자 + Balduzzi Gran..

와인 2022 2022.10.21

2022.10월 대림동 데일리비어, 만주양꼬치

우노형님 호출로 데일리 비어로 갔는데 와인을 들고 오셨네 ... 오~~ Dominio De ALMA Seleccion Jumilla 신선한 과일향이 풍성하고 상쾌하다. 살짝 꽃내음과 설탕향이 있다. 나나묵자 + Lapis Luna S/B 2019 루나 시리즈 많이 마셨는데 소비뇽 블랑은 좀 묽다. 왜 프랑스와 뉴질랜드 소비뇽블랑이 좋은지 알려주네.. 나나묵자 디자인은 좋다. ㅎㅎ 회사 동료와 가끔 와인을 마신다. 오늘이 그날이다. ^^ Queen Mont-Perat 잘익은 파인애플에 물을 살짝 탄 맛인데 맛있다. 나나묵자 + The Atom C/S 2019 미디음 풀바디인데 와.. 오늘은 이게 젤 맛있네. 잔당이 남아서 마시기 편하다. 진득한 카쇼보다는 숙성적게한 어린 포도나무에서 나온 포도의 느낌. 데..

와인 2022 2022.10.06

2022.9월 만주양꼬치, 샤로수길 프랑스 홍합집

9월이라 날씨 좋네.... 그래서 꼭 와인만 마시는 건 아니지만 와인이 땡기네 ㅎㅎ 홈플러스에서 만원대 스페인 와인이 있어 한병 집어왔다. 집에서 한잔 해본다. Masca del Tacco Susumaniello Puglia 2021 보라색. 산미강하고 오크통 숙성하지 않은 와인이다. 요츰 이런 호벤 찾기 어려운데 운이좋다. 인위적인향 없다. 오랜만에 맛있는 호벤마시네 나나묵자++ 맥만동 분과 오랜만에 만나 요즘 자주 만난다. 주로 위스키 마시는데 오늘은 와인이 땡겨 두병 가져갔다. Hames Creek C/S 2016 오픈좀 해두면 가성비 쩌는 와인!! 하루 많이 마셔서 후기는 생략 나나묵자 + Hess Select Treo 2017 어? 저번 산에랑 마실때 맛았어서 추가로 사서 해서랑 마실때 까지 엄..

와인 2022 2022.09.20

2022.8.30 용산 펍피맥 BYOB

비오는 화요일오후 ... 재선형님이 약속없으면 용산으로 오라고 하신다. 넵!!! 바로 와인들고 갑니다.~~~ 6시 조금넘어 도착하니 형님 세분은 이미 도착해 계셨다. 인사드리고 미리 오픈해놨던 와인 서빙한다. ㅋ~ Zingari Toscana IGT Rosso 2017 동물향이 참 좋은와인이다. 스월링해도 끝까지 남아있다. 쓴맛은 옥에 티... 미디움풀바디에 베리향과 산미로 이태리와인이라고 보여준다. 나나묵자 ++ Valdicava Brunello di Montalcino DOCG Riserva 'Vigna Madonna del Piano' 2010 와 레이블로는 못알아봤다. 천사 그림으로 유명한 발디카바에서 만든 BDM이다. 탄닌이 오크와 어울려 아주 좋다. 산미가 꽤된다. 잘익은 베리쨈에 참기름 딱 ..

와인 2022 2022.09.02

2022.8월말 즐긴 와인들 ... 노량진,석계,논현

ㅋ~ Aguaribay Malbec 2018 갑자기 말벡이 마시고 싶어졌다. 비싼건 아니지만 맛있을 거라 확신을 하고 오픈했다. 허브와 미네랄향이 좋다. 근데 그게 끝이다. ㅡ.ㅡ 나나묵자 Pederico Paterina Reserva 2014 2013년 스페인에서 네델란드 동생집에 갈때 사기지고 간 가성이 최고의 와인이다. 이 와인은 네덜란드에서 비행기로 왔다. 근데 내 입맛이 올라갔다. ㅎㅎ 신선한 과일향과 우디한 느낌 살짝 ... 나나묵자 + Pederico Paterina Gran Reserva 2013 그랑 레제르바인데 레제르바보다 과실향이 더 풍성하고 깊다. 보관할 만 하다. 나나묵자 ++ Ola Nueva Shiraz 2018 오크통이 아닌 오크칩이나 파우더로 만든 와인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

와인 2022 2022.08.30

2022.8.20 교대 펍피맥

속초에서 아침 8:30분에 출발해서 집에 도착해 결혼식 참석하고 집에 가는중에 재선형님이 전화가 왔다. "교대 펍피맥에서 와인한잔 하고 가~~~" "넵" 도착해보니 와인이 아주 환상적이다. 딱 이렇게만 마실려고 했다. ㅋ~ 시음후기 올려본다. Proa Brut CAVA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스파클링이다. 나나묵자 Clos du Val Pinot Noir Petaluma Gap Sonoma Coast 2019 오랜만에 잘만든 피노를 마셔 와이너리를 찾아봤다. 와~~ PH가 3.5인데 산미가 우아하다.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알콜볼륨을 보니 14.7% !! 체리,자두향이 으뜸이고 탄닌과 산미가 높은 알콜볼륨과 잘 매치된다. 오크향이 살짝 있으나 과실향이 풍부하고 잘익은 딸기의 느낌이 좋다. 좋다... 나나..

와인 2022 2022.08.23